저 같은 경우 회사와 연계한 사이트에서 SKT의 핸드폰을 조금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SKT로 반드시 가입을 해야하는 제약은 있지만 어차피 저는 가족할인30% 때문에 무조건 SKT를 사용하는 상황이라 그건 상관이 없죠.
가족의 핸드폰을 사야하는 상황이되어 알아보는데, 제 요금제(나름 고가 요금제)를 기본으로 데이터를 나눠쓰고 있어서 다른 가족을 최저가 요금제로 거의 맞춰놓은 상황입니다. 이 경우 선택약정과 공시지원 간에 유의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공시지원으로 단말할인을 받고 구매를 하는 경우, 보통 공시지원금을 높이기 위해 요금제를 다소 높게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6개월 미만에 요금제를 낮출 경우 공시지원금 차액 (낮은 요금제 사용했을 시 받게되는 공시지원과의 차액)을 전액 뱉어내야 합니다. 이게 다가 아니라 6개월 이후에도 특정 요금제 (통상 4.2~4.5만원 수준)보다 낮은 요금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이미 사용한 6개월은 제외하고 나머지 할부기간만큼에 대해 그 비율만큼의 공시지원 차액을 토해야 되죠.
상술하였듯이 제 가족은 최저 요금을 사용중입니다. 물론 5g의 경우 최저 요금이 거의 4만원이라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가 있는 경우 ZEM 요금제가 있어 훨씬 저렴하죠. 이 경우 겉보기에는 월 지불금액이 높아보이더라도 24개월 등 전체 기간을 보면 역전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선택약정을 하는 경우 공시지원금이 없어 토해내는 것이 없는대신, 요금제가 낮을 수록 선택약정 할인 금액이 적어지니 정확히 계산을 해보는게 가장 좋겠지요.
결론은,
통신3사든, 성지 운영하는 사람이든 당연히 바보가 아닙니다. 이걸로 돈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고민하는 사람들이죠. 최대한 경쟁에서 살아남되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결국 이 틈새에서 자기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아래 기사에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저렴한 Route를 알아보기 위한 사이트 (뽐뿌) 혹은 정식 할인 SKT 경로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주시고요.
https://www.newsw.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6